
농협은 1일 허식 부회장의 주재로 범농협 사업 부문별 대표이사 및 임원 30여명과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 = 농협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이 연이어 발생하자 농협이 비상회의를 열고 연휴기간 24시간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농협은 1일 허식 부회장의 주재로 범농협 사업 부문별 대표이사 및 임원 30여명과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은 우선 지역본부장과 시군지부장 및 중앙본부 부문별 임원 설 명절기간 중 정위치 비상근무를 한다.
또 전국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인력지원을 확대하고, 비축기지 방역용품 지원 및 귀성객 대상 차단방역 가두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기관이 요청한 방역인력을 적극 지원하고,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시행한다.
허 부회장은 “범농협의 신속한 적기 지원 활동으로 구제역을 빠르게 종식시키자”며 소관 사업부문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