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부진한 경기지표가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1원 오른 1118.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장중 중국의 부진한 경기지표 발표로 반등하며 1120선 턱밑까지 올랐다. IHS마킷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3을 기록, 전달(49.7)보다 낮았다. 이는 2016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두 달 연속 50 아래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