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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사진=구리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01/20190201134826127903.jpg)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설 연휴 국내·외 감염병 발생에 대비,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1일 당부했다.
설 연휴에는 가족·친지 방문이 잦아지고,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수많은 사람과 마주치는데다 피곤이 쌓이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명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해외여행을 통해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 감염 가능성도 높다.
시는 수인성 감염병, 인플루엔자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으면 물로만 씻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고 밝혔다.
기침예절 지키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끊여마시기 등도 예방수칙이다. 홍역은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시는 조언했다.
해외여행 출국 전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약, 예방 물품을 미리 챙겨야 한다고 전했다.
입국 후 설사, 발지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로 연락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