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김효곤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장 초반 강세다.
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3포인트(0.52%) 상승한 2216.38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한 지수는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9% 상승한 4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2.84%), 삼성전자우(0.53%), 네이버(1.10%)도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0.46%), 삼성바이오로직스(-2.51%), 포스코(-0.36%), 삼성물산(-0.83%)는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60포인트(0.22%) 오른 718.46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