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헬리오시티發 강남 전세가 하락 확대....강남 강동 서초 송파구 하락폭 커져

2019-01-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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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신축 아파트가 입주 하면서 강남4구 전셋값 하락폭이 커졌다. 

31일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서울 강남 11개구는 전주 대비 0.35% 하락했다. 특히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신축 아파트가 입주 하면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강남구(-0.78%), 강동구(-0.61%), 서초(-0.49%)구, 송파구(-0.44%)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강남구, 서초구는 주간 기준 역대급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구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78% 하락해 전주(-0.33%) 대비 2배 이상 급락했다. 2012년 6월 둘째 주(-1.29%) 이후 주간 기준 최대 낙폭이다. 서초구도 이번주 0.49% 떨어져 전주(-0.22%) 대비 낙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4% 하락해 전주(-0.14%) 대비 낙폭이 커졌다.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12년 7월 첫째주(-0.24%)와 함께 역대 최대 낙폭이다.
 

[사진 = 한국감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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