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지난 30일 다문화가족 안전사고 예방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군포시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김해 원룸화재 시 외국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언어·문화 등 차이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소방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임국빈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두 기관의 상호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