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역동 28-3번지 일원 자연녹지지역 2만9천488㎡의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대해 개발계획안 및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사업을 재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안2지구는 지난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민선7기 정책방향에 따라 구도심 주변 여건을 고려,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과 주거 및 상업, 업무, 문화시설의 복합개발을 통해 경안도심의 쇠퇴를 방지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개발방향으로 설정했다.
사업은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주도해 개발계획안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하게 된다.
신 시장은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광주도시관리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며 “2월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역동사거리의 미래지향적 교통개선, 시민 여가·문화·휴게공간 등 집객시설 창출을 통한 우리시 구도심의 시민 밀착형 랜드마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