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 상품을 2월 1일부터 추가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4일 출시해 13일 만에 한도 소진됐었다.
추가판매되는 한도는 정기예금 1조원, 정기적금 5만좌다. 최고 금리는 정기예금 연 2.4%, 정기적금 연3.2%다. 정기예금금리는 금융채 금리 하락으로 지난 1월 판매시 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우리 120년 고객 동행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2.4%이다. 기본금리 연 1.8%이고, 우대금리는 △거래기간 우대 연 0.4%포인트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적금' 가입 후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연 0.1%포인트 △우리은행 상품 및 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1%포인트 등이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3.2%이다. 기본금리 연 2.1%이고, 우대금리는 연 1.1%포인트를 제공한다. △거래기간 우대 연 0.4%포인트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급여나 연금 이체시 연 0.4%포인트 △상품 가입 전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동의 시 연 0.1%포인트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시 연 0.1%포인트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공과금이나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시 연 0.1%포인트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장기거래한 고객은 별도 조건없이도 연 2.2% 금리의 정기예금과 연 2.5% 금리의 정기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우리은행을 오랫동안 거래해준 고객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추가판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