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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북부청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1/29/20190129143547995060.jpg)
[사진=경기북부청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추가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이날 한우 3마리가 침흘림‧다리절음 등의 구제역 임상증상을 보여 안성시청에 신고했다.
현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동해 현장 시료채취 후 정밀 검사 중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조치를 철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