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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최근 시세를 반영할 때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9만여원 가량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설 차례상 차림 비용 2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5만4천215원, 대형유통업체 34만9천941원으로 9만5000원가량 차이가 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0.1%, 대형유통업체 0.9% 각각 상승해 큰 차이가 없었다.
축산물과 수산물은 여전히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동채소(무·배추)와 시금치는 출하량이 충분해 가격 약세가 지속했다.
반면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과일류(사과·배)는 선물 수요가 집중돼 제수용 큰 과일을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