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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1/28/201901280839165274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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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당 기업이지만 흑자를 내고 있는 업체인 대양전기공업이 주주권을 행사할 경우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온다.
28일 리서치알음 자료를 보면 대양전기공업의 올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6% 늘어난 152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27.6% 확대된 1518억원이다.
대양전기공업은 2011년 상장 이후 매년 100억원 이상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성 자산은 1000억원에 달한다. 다만 상장 이후 배당은 없었다.
최성환 연구원은 "최근 주주행동주의 펀드 및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주주권익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현재 주요주주에는 신영자산운용과 국민연금이 각각 8.5%, 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