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 1575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74.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는 원화 강세와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판대 확대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률은 0.9%p 증가한 2.1%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관계사 손익 증가 영향 등으로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28.8% 증가한 1조 468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9.4% 증가한 1조 1559억원을 실현했다. 관련기사과기정통부, 딜라이브 계열 SO 16개사·남인천방송 재허가 결정파르나스호텔, 영업익 848억…전년비 17.8% 감소 #기아차 #실적 #영업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