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새로운 프리미엄 블랙박스 신제품과 업그레이드 된 실시간 통신 서비스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공개했다.
팅크웨어는 23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더 넥스트 큐(The Next Q)'를 주제로 ’아이나비 QXD3000' '아이나비 퀀텀 2X'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등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아이나비 QXD3000은 국내 최초로 탑재된 최신 암바렐라 H22 쿼드코어 CPU와 소니 스타비스 CMOS IMX327센서, 그리고 팅크웨어의 영상조정기술을 더한 ‘트루 HDR’ 기능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주차녹화에 있어서도 전방위적인 기능이 강화됐다. 주차 시 저전력 설계를 통해 자사 기존 제품 대비 평균 10배 이상 장시간 녹화가 가능한 ‘초저전력 주차녹화’ 기능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또한 별도 장치를 통해 7m 이내 차량 움직임을 사전 감지, 녹화 동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레이더’, 차량 주변에 움직임이 있을 시 감지, 녹화하는 ‘모션인식녹화’ 외에도 새로운 이미지 변환 저장처리방식과 1초 2프레임 녹화기능인 ‘타임랩스’를 적용했다.
아이나비 QXD3000의 가격은 △32GB 기준 기본 36만 9000원, NB-IoT 커넥티드 패키지 42만 9000원이며 △64GB 기준 기본 41만 9000원, NB-IoT 커넥티드 패키지 47만 9000원이다.
팅크웨어는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커넥티드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Pro)’도 새롭게 공개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는 ‘LTE Cat.M1’ 통신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로 ‘LTE’와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망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전송속도, 양, 전력효율 등에 있어 보다 고도화 된 기능 확대가 가능하며, 주차뿐 아니라 주행 중에도 상시적으로 차량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핸드오버(Hand-Over) 기능이 적용되는 등 사물인터넷 활용에 최적화된 통신기술로 내달 전국망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 중 충격 발생 후 차량 전후방 3초의 순간을 동시에 모션 이미지로 전달 받을 수 있는 ‘고화질 충격 전후방 모션 이미지’, 주차 중 필요 시 전방카메라를 통한 차량 전방모습을 일 2회 실시간 이미지로 받아 볼 수 있는 ‘고화질 원격 이미지 캡쳐’ 등 향상된 이미지 전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커넥티드 서비스의 신기능으로 연내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지능형 커넥티드 서비스’도 공개됐다. 이 기능은 위치정보를 기반해 유고, 재난에 대한 정보 및 사고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등록된 연락처로 비상 연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아이나비의 지능형 정보 수집 기술에 기반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이 기능은 연내 상용화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도화할 예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서비스 운영과 관련해 기존 협대역 사물인터넷 기반의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와 금일 공개한 LTE Cat.M1 통신망을 활용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등 2개 서비스 라인으로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적용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아이나비 퀀텀 2X는 LTE Cat.M1 통신망의 커넥티드 서비스 기능이 첫 적용된 제품으로 전후방 QHD의 초고화질 영상화질을 탑재, HD 영상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되는 플래그십 블랙박스다.
아이나비 퀀텀 2X 가격은 △64GB 기준 기본 패키지 49만 9000원, LTE Cat.M1 커넥티드 패키지 59만 9000원이며 △128GB 기준 기본 패키지 59만 9000원, LTE Cat.M1 커넥티드 패키지 6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