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이 2019년도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신규 교육단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등 오케스트라 악기의 연주법을 전문교육강사의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 파트별 악기 교육 및 앙상블교육, 합주 교육 등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1인당 1악기를 무료로 대여해 교육이 진행된다.
재단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 학생 15명을 포함해 총 23명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재단은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