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일부 제품에 한해 ‘반값 할인’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틈을 타 ‘에어팟 무료’, ‘100만원 문화상품권’ 등을 앞세운 네이버페이의 가짜 계정까지 등장했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플러스친구에 네이버페이를 가장한 계정이 나타났다. 이 계정은 위메프와 반값 할인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친구 추가하는 모두에게 25일까지 문화상품권 3만원을 드린다”고 설명한다.
네이버 측은 이에 대해 “네이버페이 가짜 계정”이라며 “위메프에 사실이 아닌 이벤트라는 것을 확인했고, 카카오에도 이 계정을 차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