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2030 젊은층을 공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내 20~30대 젊은 거래자 비중을 늘리고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청년회의소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제휴 사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20~30대 젊은 거래자 유치를, 한국청년회의소는 새마을금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목적사업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한국청년회의소 전국 3만5000여명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등 취약지역의 금고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세부 제휴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와 한국청년회의소가 상생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는 미래성장동력인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