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가 18일 산본 중심상가 방탈출카페 2개소를 찾아가 긴급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해외(폴란드)에서 발생한 방탈출카페 화재사고로 사망자 5명이 발생, 유사한 대형 인명피해 사고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임국빈 서장은 “방탈출카페는 화재시 탈출이 곤란한 구조이므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쉽다”며 “소방시설이 미비한 경우 조치명령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영업장을 사용금지 및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