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오른쪽)이 17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미국 워싱턴DC로 가는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탑승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김 부위원장이 오는 18일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