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은 미래의 주역인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인천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애향심 고취를 위하여 실시했던 퀴즈 대회로 28개교 246명이 참여해 골든벨장학생, 미추홀장학생, 소성장학생, 경원장학생, 인주장학생 등 38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천인재육성재단은 이 중 소성장학생 이상 입상한 수상자 11명을 대상으로 15일 오전 중국 남경 루커우 국제공항으로 출발해 1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남경, 상해 일원의 난징대학살 기념관, 난징위안소 기념관, 상해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등 일제강점기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고 동방 명주, 예원, 상해박물관 등 중국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상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류진호 사무국장은 “인천의 학생들이 중국 속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그 동안 1만3651여 명의 장학생에게 96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3만3019명을 대상으로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인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등 15억원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9년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형 인재의 전략적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