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첫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9 프로'가 이달 중 국내에 출시된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중국에서 선보인 '갤럭시A8s'를 갤럭시A9프로라는 이름으로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2017년 애플이 아이폰X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노치 디자인과 달리 전면부 대부분이 스크린으로 채워져 몰입감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6.4형 디스플레이가 채택됐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710'이 적용됐다.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 2400만 화소 싱글 카메라를 장착했다. 6GB 램에 128GB 저장 용량, 3400㎃h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가격은 50만원대 전후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