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암사동에서 칼부림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오후 7시쯤 지하철 8호선 암사역 3번 출구 인근에서 10대 A군이 친구인 B군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사건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또한 A군은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로 위협하는가 하면, 경찰은 A군과 대치하면서도 테이저건을 꺼낸 채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나자 누리꾼들은 "미국같이 경찰 지시에 불응하면 총을 쏴야 경찰 출동하면 바로 제압당하는데.. 우리나라는 테이저건도 제대로 못 쏘니(ki***)" "공권력을 집행못하는 그런 경찰이면 차라리 없애는게 맞다(go***)" 등 댓글로 분노했다.
한편, 흉기에 찔린 B군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경찰은 A군은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