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월 2~2월 2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일원에서 중국 훈춘시 체육학교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을 유치해 한·중 축구 교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주시축구협회 및 지역 숙박업체와 상호 연대, 협력을 통해 유치한 행사로 경북 문화관광자원 홍보와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훈춘시와 1995년에 자매결연을 한 포항시를 방문해 로봇체험전시관, 포스코역사관 등 체험 학습을 가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낼 계획이다.
축구 대표단의 김문호 단장은 “이번 경주 방문을 따뜻하게 맞이 해준 공사 관계자와 경북 축구 인프라를 홍보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경주시, 경주시축구협회와 지역 숙박업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유소년 축구단이 경북을 방문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의 훌륭한 축구 인프라 홍보에 힘써 특수목적관광객 유치 증대를 이루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