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승차권 예매, '코레일톡' 앱에서 안된다?

2019-01-08 07:48
  • 글자크기 설정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서 구매 가능

지난해 1월 설 연휴 승차권 예매 모습.[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9일 이틀 동안 온라인과 현장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설 연휴 기간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앱인 '코레일 톡'이 아니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인 레츠코레일에 접속해야 한다. 코레일은 지난 4일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오픈했다.

코레일 지난해 추석 명절승차권 모바일 예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난 추석 모바일을 이용해 예매한 이용자 비율은 추석 승차권 전 이용객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지난해 추석의 경우 전체 90만석 중 34만석이 모바일에서 판매됐다. 온라인 예매를 시도한 접속자의 61.9%가 모바일로 접속했으며 이는 PC 접속자의 2배에 달한다. 동시접속자 수도 늘었다.

이에 따라 열차표를 직접 예매하기 위해 철도역에서 대기하는 사람들도 줄어들었다. 코레일은 설과 비교해 밤샘 대기와 같이 장시간 역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약 10% 줄었으며 현자 예매율도 11.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