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청 전경[사진=부여군제공]
부여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하여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생애설계봉사회, 충효예실천운동본부 등 4개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빠르면 1월 말부터 수행기관별로 자체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보다 18억원이 증액되어 544명이 늘어난 3,01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부여군은 충남에서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를 지원한다.
특히 보육시설 지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등하교 및 아이돌봄사업으로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아이들을 등학교 및 저소득 아이돌봄에 포함되지 않는 가정에 아이돌봄을 하는 등 40명의 일자리를 지원했으며 맞벌이 부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유도해 생활안정과 노인문제를 예방함과 동시에 노인이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