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대학생 180명이 1월 2일부터 34일간의 성남시 행정 체험 일정을 시작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 이날 오후 시청 한누리에서 겨울방학 지방행정 체험 연수 대학생 대상 사업 설명회를 연다.
연수 기간에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춘 당당’ 강연 참여,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교육, 판교 경기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 등이 이뤄진다.
하루에 3만 원의 연수비도 받게 된다.
이번 연수생은 사전 신청한 656명 가운데 우선순위 선발 규정에 따라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들이다.
한편 시는 지방행정에 관한 이해와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려고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지방행정 체험 사업을 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