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소리' 보신각에 10만명 운집 예상…대중교통 2시까지 운행

2018-12-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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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1일 서울 보신각에서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 10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고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한다.

서울시는 2018년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2019년 1월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등 주변 도로의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종로(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2가사거리) △무교로(시청뒷길사거리~종로구청) △우정국로(광교~안국동사거리) △남대문로(을지로입구~광교) 등에서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행사에 참가한 인원 규모에 따라 통제구간·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보신각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47개 노선, 마을버스 2개 노선, 공항버스 2개 노선, 경기도 버스 20개 노선도 임시 우회 운행한다.

서울시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을 새벽 2시(종착역 기준)까지 연장해 총 115회 증회 운행한다.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40개 노선도 보신각 인근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 전후로 출발한다. 종로를 지나는 올빼미버스 7개 노선도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해 1호선 종각역 등 인근 지하철 역사에 안전요원을 평시 대비 3배 증원해 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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