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이 가창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OST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대체불가 프로듀서 권우유(KwonMilk)가 작곡, 작사, 편곡 모두 참여했다. 빠른 템포의 드럼 비트와 복고풍의 일렉기타, 하몬드 오르간이 만나 빈티지한 록사운드를 구현했으며 ‘크라잉넛’ 특유의 담백하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가 더해져 원초적이면서도 섬세한 곡의 느낌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노래를 만든 권우유 프로듀서는 '운명적이고 애타는 청춘 남녀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청소에 비유해 재미있고 재치있게 풀어 쓴 곡'이라고 전했다. 이 곡의 노랫말처럼 일단 내 방을 청소하는 행동은 나의 마음을 청소함과 동시에 소중한 누군가를 만날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크라잉넛이 부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2018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월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