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이인호 전 산업부 차관 임명

2018-12-31 13:31
  • 글자크기 설정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이인호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임명됐다.

31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27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무보 사장에 임명됐으며 내년 1월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 사장은 1962년 서울 출생으로 광성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정책학 석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에서 무역정책팀장·원자력산업과장·산업기술정책과장·운영지원과장·정책기획관·창의산업정책관·무역투자실장·통상차관보 등을 ㅇㄱ임했다. 이후 2017년 6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3개월 동안 문재인정부 초대 산업부 차관으로 활동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 사장에 대해 "온화하면서도 책임감이 강한 리더십의 소유자"라며 "무역·통상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져 무역보험공사 사장에 최적임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보 사장 자리는 지난 5월 30일 문재도 전 사장 퇴임 이후 7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