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소지섭 23년 만에 대상…송은이 최우수상 수상만큼 기뻐"

2018-12-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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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밝혀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MBC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김영철이 'MBC 연기대상'에서 23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소지섭을 향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영철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다 깼다! #인스타 보는데 팬 분이 알려줬어 #소간지 대상을! 예상했어! 축하해요! #소지섭 내 일처럼 왜 이렇게 기쁜지… 송은이 누나 최우수상 수상만큼 기뻐~ 그리고 23년 만에 대상이라니… 나보다 데뷔도 빨랐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영철은 "내년에 꼭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만나고 싶은 연예인이에요. 축하하고 꼭 봬요. 자다깼어 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깔끔한 턱시도를 입은 소지섭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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