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블루는 사용자 친화적인 업무환경을 구현하고 국산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해 업무효율성 증가와 비용절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앞서 신용보증기금은 2016년 4월부터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 동양네트웍스와 대신정보통신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해 30개월에 걸쳐 시스템 개발·구축을 완료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오아시스 블루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핀테크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업무에 대해서는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오아시스 블루의 가동으로 신용보증기금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대고객 업무처리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금융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