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확산…지식산업센터가 달라진다

2018-12-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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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휴게공간 및 쾌적한 업무환경 제공

울산 엘라타워&에비뉴 투시도 [이미지= 엘라 제공]


워라밸 열풍이 확산되면서 지식산업센터가 달라지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최적화된 공간 설계로 업무 효율을 높이면서 다양한 휴식공간을 구성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는 분위기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 '엘라타워&에비뉴'의 경우 직원들의 휴식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건강정원, 글라스정원, 하늘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 조성했다.
엘라타워&에비뉴는 울산시 중구 복산동 703번지(150B-4) 일대에 대지면적 1만643㎡, 연면적 3만4055㎡, 지하 1층~지상 12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530실, 상업시설 141실 규모다. 엘라가 시행하고 시공사인 유승건설과 신탁사 KB부동산신탁이 함께 책임준공을 맡았다.

엘라타워&에비뉴의 외관은 유리와 알루미늄을 활용한 랜드마크 설계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 사업주와 직원들의 비즈니스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쾌적한 로비, 공용회의실 등을 조성했다.

원스톱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신경 썼다. 상업시설의 경우 테라스형 스트리트 구조로 각종 스포츠시설과 음식점, 편의시설, 메디컬센터, 교육시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들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특히 1층 상업시설에는 울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생존 수영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접한 북부순환도로를 통해 울산 시내·외 이동이 수월하며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울산IC 및 KTX울산역, 울산공항 등의 광역교통망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1564-1 대성 스카이렉스 1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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