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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31/20181231101048364436.jpg)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공중화장실 30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할 수 있는 특별교부금 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비 또는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67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에 112상황실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IoT(사물인터넷)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비상벨은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비명을 지름으로써 112상황실과 통화가 되는 기능도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안산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