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이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 김석기 본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바른 농협,다른 농협, 더 큰 농협, 다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지난 28일 전남 무안군 삼향읍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37대 전남지역본부장 취임식에서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도움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나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AI, 구제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 본부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1990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순천시청출장소장, 광주조합경영검사팀장, 광주지도경제단장, 광주경제사업부본부장, 농협중앙회 회원지원국장,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장을 지냈다.
이 자리에서는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태선 전 본부장의 이임식과 신임 서옥원 전남영업본부장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