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은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 등 건강한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우리사회가 급속한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지매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5년 뒤 치매 환자가 100만명이 넘을 전망으로, 환자 증가속도는 그 뒤로 더 빨라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로 범위를 넓히면 환자 수는 2배 넘게 늘어난다.
치매환자는 당장 5년 뒤 100만명을 처음 넘고, 다시 16년 뒤인 2039년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환자를 돌볼 비용을 부담할 사람은 크게 줄어 들고 있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현재는 생산가능인구 50명이 치매환자 1명을 돌보는 셈이라면 2050년에는 8명이 1명을 돌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금연, 금주와 꾸준한 운동 등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