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 3사의 도시 유형별 LTE 전송속도(Mbps) 차이.[자료=과기정통부]
대도시와 농어촌 간 LTE 서비스 품질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지역별 LTE 품질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자별로는 LG유플러스가 대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서비스 품질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대도시에서 다운로드 141.33Mbps, 업로드 55.66Mbps을 기록한 것과 달리 농어촌에서는 다운로드 69.94Mbps, 업로드 33.24Mbps를 기록해 큰 편차를 드러냈다.
전국 평균에서는 SK텔레콤이 LTE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 1위를 기록했다. KT는 다운로드 2위, 업로드 3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다운로드 3위, 업로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