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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 최고사령관 추대 7주년을 맞아 군이 당 정책 관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의 영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선인민군은 우리 당의 품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당의 군대이며 인민군대의 강대성의 원천은 당의 혁명사상과 령도에 있다"며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수길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육군대장) 또한 이날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영도 밑에 투쟁해온 지난 7년간은 인민군대가 조선노동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더욱 강화되고 주체적군건설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난 격동적인 나날들"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김 총정치국장은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 최고사령관 추대 7돌 경축 중앙보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그는 "김정은 동지의 영군(令軍) 업적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인민군대를 당의 유일적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강화하신 것"이라면서 "위대한 영장을 높이 모신 인민군대는 영원히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위용떨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