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강원도 에너지 빈공층·소외계층에 3억원 전달

2018-12-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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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기탁

[사진 =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지난 28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3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 중 1억원은 도내 에너지 빈곤층 625가구에 연탄 13만장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1억5000만원은 총 15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교체, 배관공사, 난방유 지원 등에 사용된다. 나머지 5000만원은 도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 대상 총 150가구 중 40% 이상을 폐광지역 4개 시·군에 배정토록 하고 3억원의 성금 이외에 강원랜드 복지재단을 통해 폐광지역 4개 시·군 소외계층 640가구에 1억7000만원 상당의 연탄 및 유류 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팀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총 11억6000만원을 기탁해 도내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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