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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남북 소장이 28일 소장 회의를 연다. [사진=연합뉴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28/20181228114128474793.jpg)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남북 소장이 28일 소장 회의를 연다. [사진=연합뉴스 ]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이 28일 남북현안을 논의한다. 이들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남북 소장을 각각 맡고 있다.
천 차관과 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소장회의를 열고 남북관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남북은 사실상 올해 마지막 소장 회의에서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제공 문제와 북측 '양묘장 현대화'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지난 9월 연락사무소 개소 이후 주 1회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