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조감도[사진 = DK도시개발 제공]
인천 서구 한들구역에 들어서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내년 10월 분양을 예고했다.
DK도시개발의 관계사인 DK아시아는 한들구역 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내년 10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개원이 확정됐고 구역 내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역 인근에는 중학교·일반고교 및 특성화 고교가 개교해 있다.
단지 내 공원, 아라뱃길과 맞닿은 수변산책로 등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은 단지 남쪽 인근 아라뱃길 조망권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메가박스 등 쇼핑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천서구청과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36홀의 드림파크CC, 국제규격의 드림파크 수영장,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드림파크 승마장 등이 위치해 있다.
검단신도시의 관문이 될 한들구역과 인접한 검암역세권을 중심으로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검암역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공항철도가 운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개통으로 9호선 환승이 가능해져, 인천은 물론 마곡지구를 포함한 서울 강서·강북으로의 이동이 용이해졌다.
오는 2020년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할 예정이어서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 검암역 주변에는 인천 서북부 제2종합터미널이 들어선다. 제2종합터미널은 철도·버스·택시가 모두 운행하는 인천 서북부의 교통 허브인 동시에 환승주차구역과 상업·문화시설까지 마련돼 복합환승센터 기능도 수행할 전망이다.
연이은 교통호재에 힘입어 인근 수요 유입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청라국제도시 및 김포·인천공항, 김포양촌·학운2·학운4 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청라톨게이트까지 차량으로 5분,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입지해 있어,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차병원 의료복합타운·스타필드 종사자 수요 등을 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으로 12분, 지하철로 세 정거장 거리(2020년 공항철도~9호선 연계노선 개통 시)에 위치한 서울 마곡지구의 LG사이언스파크 연구인력 등 유입도 예상된다.
DK도시개발의 김효종 본부장은 "향후 검암역세권 7800여가구 개발이 완료되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가구를 포함한 1만2600여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역세권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이어 “DK도시개발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이어 대림산업과 공동시행하는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4742가구, 총 사업비 1조9000억원)'을 내년 12월 분양할 것”이라며 “인지도 높은 최상의 브랜드로 인천 서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