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렴도 향상 위한 특단의 개선대책 시행

2018-12-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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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렴도 하락 원인이 부패행위 관행화와 청렴의식 부족 등 청렴문화에 이상이 있음을 인식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공직문화를 새롭게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반부패․청렴 문화구축, △시민과의 소통 구축, △공직기강 감찰․감사 강화, △청렴도 향상 추진 강화의 4대 핵심과제와 16개 세부추진전략의 개선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반부패․청렴 문화구축을 위해 6급 이상 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진단 실시, 공직자 청렴․친절교육 강화, 내부불만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소통반 운영, 투명하고 신뢰받는 인사행정 구현, 예산 낭비 예방 및 부당집행 방지를 위한 예산집행 투명성 강화, 청렴에 대한 개인 인식도 개선을 위한 청렴 자기진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소통 구축분야는 대민업무 처리에 대한 시민만족도 모니터링으로 시민불편을 위한 민원해피콜 실시,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명예시민감찰관제 운영, 기존 신고센터의 취약점인 익명성 보장을 강화한 익명제보시스템 도입, 대민업무의 공정성을 위한 연고관계 업무배제 시행, 청렴캠페인, 청렴방송, 청렴안내문, 청렴식권 등 다양한 시책을 담고 있다.

공직기강확립 감사․감찰 강화분야는 청렴도 취약분야 특정감사 강화, 부패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위해 승진배제, 원스트라이크 아웃, 징계부가금 5배와 직상급자와 부서 연대책임을 위한 부패행위 무관용 원칙 강화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체계 강화분야는 분야별 청렴도 향상 추진내역 등 점검을 위한 청렴도 향상 추진단 운영, 반복적이고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부조리 척결을 위한 청렴전담팀 설치 및 취약분야에 대한 추가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에 참여하는 등 개선대책을 고강도로 추진하여 청렴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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