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 경안동에 ‘이름 없는 기부천사’의 이웃 사랑이 5년째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중년 남성의 한 독지가가 지난 26일 오전 9시께 5만원권 지폐 100장이 든 봉투를 복지센터에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김상구 경안동장은 “한파로 인해 마음까지 얼어붙는 요즘 경안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해주신 익명의 독지가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경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증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