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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인도네시아 농업부 검역청이 26일, 필리핀 정부가 인도네시아산 인스턴트 커피에 적용하고 있던 특별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철폐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필리핀 정부 대표단과의 협의에서 결정됐다. 필리핀 정부의 세이프가드 조치 철폐로 인해 연간 6억 달러(약 662억 엔)에 달하는 인스턴트 커피 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정부는 또한 필리핀과 가까운 인도네이사 북부 술라웨시 주 항구를 통해 필리핀산 바나나와 파인애플, 셜롯 등의 농산물 수입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식품안전과 철저한 병해충 대책을 전제로 수입을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