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27/20181227085632340008.jpg)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27일 오전 타결됐다.
서울교통공사와 노조 측은 전날 오후 3시부터 막판 교섭을 벌여 이날 오전 6시50분 협상 잠정합의안에 노사 양측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본급 2.6% 인상과 임금피크제 정부개선 건의 등에 합의했다. 지난 10월 16일 임단협을 시작한 지 두 달만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민께 파업을 놓고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앞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