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제도 개편 이후 첫 분양 단지인 '판교 더샵 포레스트'가 성남 1순위 청약 결과를 발표했다. 대장지구 첫 주자를 향한 높은 관심에 비해 경쟁률은 낮게 나타났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1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7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557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316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5.6대 1(해당지역)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12블록에서 ▲84D㎡타입이 9.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2가구 모집에 117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A12블록 ▲84A㎡타입은 139가구 모집에 990명이 몰려 7.12대 1 ▲84B㎡타입은 92가구 모집에 662명이 몰려 7.20대 1 ▲84C㎡타입은 51가구 모집에 259명이 몰려 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11블록은 ▲84A㎡타입이 5.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1가구 모집에 423명이 지원했다. ▲84B㎡타입은 69가구 모집에 271명이 몰려 3.93대 1 ▲84C㎡타입은 77가구 모집에 312명이 몰려 4.05대 1 ▲84D㎡타입은 46가구 모집에 126명이 몰려 2.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A11블록의 평균 경쟁률은 4.3대 1로 집계됐다. 263가구 모집에 1132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다. 15~18일 4일간 정당 계약을 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6-1번지 일원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5월이다.

[사진 = 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