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시장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는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를 열어 갈 원년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 시장은 26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도시 불균형과 정체가 심화되는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기틀을 마련한 보람있는 한해 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군포 100년 청사진으로, 4차산업시대 창의·융합 교육과 올바른 교육환경 조성으로 시대를 이끌어 갈 군포형 미래 인재 양성,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 호흡하는 소외없는 따뜻한 포용복지 실천, 시민 모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건강도시, 결혼부터 육아까지 책임지는 가족 행복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출산장려금·장난감 대여사업 확대와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비 지원으로, 양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육시설 지원확대 및 교직원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한 시장은 “이제 군포는 희망의 새로운 100년 미래를 위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역사적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지만 단지 바라고 기다리기만 한다고 그 어떤 변화도 우리의 삶에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 삶을 책임지는 행복도시 혁신과 포용의 미래군포를 시민과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