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례 첫 분양 '위례포레자이' 내달 3일 1순위 청약

2018-12-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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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분양 승인…3.3㎡당 평균 1820만원

위례포레자이 조감도. [제공=GS건설]


GS건설은 26일 경기 하남시 위례지구에 공급하는 '위례포레자이'가 분양 승인을 받아 내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3일과 4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고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다.
위례지구 A3-1블록에 위치한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공급돼 3.3㎡당 평균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 당첨자는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이 제공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되는 셈이다. 가점제와 추첨제 모두 지역 우선 공급으로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가구의 30%가 먼저 배정된다. 이후 경기도 거주자 20%, 서울∙인천 거주자 50%에게 순차적으로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전매제한 기간은 8년(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 70% 미만 시)으로 제한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북위례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도보 20분 거리(약 1.2㎞)에 5호선 마천역이 위치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강남 접근성이 개선됐다.

또 단지에서 1.5㎞ 이내에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인 트랜짓몰, 휴먼링이 자리하고,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개장으로 주거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단지 북서측 청량산을 비롯해 위례근린공원,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전 가구 남향 배치인 데다 대부분 판상형 위주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또 자이를 대표하는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가든과 플레이가든, 리빙가든, 헬시가든, 자이펀그라운드 등 조경시설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시설이 조성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다목적실, 작은도서관·독서실, 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2.4~2.5m로 일반 주차장 폭(2.3m)보다 최대 20㎝ 넓다.

임종승 GS건설 위례포레자이 분양소장은 "위례지구 내 3년 만의 첫 분양이자 북위례 첫 분양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지난 21일 오픈 후 많은 내방객들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갔다"며 "위례자이,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등 위례지구의 품격을 높인 명품 브랜드 자이를 북위례에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5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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