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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로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오른 112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 역시 지난 25일 5% 넘게 급락했고, 중국 증시도 1% 가까이 하락했다. 여기에 국제유가 하락세까지 더해지며 시장에는 리스크 오프(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산됐다.
이날 국내 증시도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0포인트(1.31%) 내린 2028.01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일(2024.46) 이후 약 두 달 만의 최저치다.
장 초반 전반적으로 상승 압력이 강했지만 역내 달러 공급이 우위를 보이며 하락 반전했다. 다만,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에 하단은 지지되는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