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2018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전국 17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6일 세종정부2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4억원을 받았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광주시, 자치구, 공사·공단, 시설관리자(민간)가 주체가 돼 7351곳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안전점검에 시민을 참여시켜 객관성을 확보하고 대형시설에 비해 관심이 적은 소규모 시설까지 점검해 안전문화 확산, 안전 거버넌스 확대에 기여한 점이 평가받았다.
또 점검자의 책임의식을 키우고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점검 결과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추진한 자치구를 격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4억원을 남구, 북구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