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월스토어, 기증품 싸게 판매해 장애인 직원 고용하는 착한 매장

2018-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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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월스토어]


굿월스토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굿월스토어는 1902년 미국에서 시작된 사업채로 한국에서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기증품, 가령 의류나 신발, 도서 등의 물품을 판매해 이익을 얻으면 장애인을 고용해 운영한다.
국내 굿월스토어에서는 의류, 잡화, 생활용품, 가구 등 중고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매장 내의 현금입출금기기와 탈의실도 있다. 굿월스토어 측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은 대부분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굿월스토어는 2011년 송파점을 시작으로 도봉점, 전주점, 구리점 등을 오픈해 120명가량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밀양복지재단은 서울 송파구·양천구·도봉구·은평구·서초구, 수원, 대전, 구리, 안산, 가평, 안양, 창원, 전주 등 전국 13곳의 굿월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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