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관객 편의 증대를 위한 야외용 승강기 설치

2018-12-26 09:33
  • 글자크기 설정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등 교통약자 편의 대폭 개선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층의 관객 편의 증대를 위해 야외용 승강기를 설치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180여회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약 13만 명 이상이 관람을 했다.

그러나 기존에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시설은 건물 내부의 승강기 1대와 회관 동측 장애인용 경사로뿐이어서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에 예술회관은 중앙계단과 전시장 입구 사이에 야외용 승강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남측 공영주차장 및 광장 등 야외에서 대공연장으로 출입하는 관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용 승강기 설치 사진[사진=인천시]


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 시, 예술회관역 6번 출구로부터 약 15M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 된다.

아울러, 대공연장 앞 옥상에는 지난 12월에 조성된 비오톱(도시소생태계)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용 승강기를 타고 오가며 자연스럽게 녹색쉼터 및 습지원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연영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예술회관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야외용 승강기 설치를 통해 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연장을 오가며 문화생활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시설을 살피면서 관객들의 관람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